2014/11/24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양 대나무숲과 남원 광한루 거리가 있고 가는 길도 아직 불편하여 자주 가지못하는 전라도. 그렇지만 가면 늘 좋은 추억과 맛난 먹거리로 즐거운 여행지. 7년전에 도보여행으로 갔다가 이번에 또 가게 되었는데 느낌은 참 좋았네요. 죽림원 앞 주말에만 열리는 작은 시장입니다. 아이들 이름의 이니셜이 담긴 도자기팔찌를 만들었습니다.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끼우는 모습은 정말 귀엽고 진지했습니다. 형이 하니까 동생도 덩달아 열심히 합니다. 죽림원으로 들어서자마자 이 웅장함에 놀라고 수많른 인파에 또한번 놀랍니다.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버스에서 한무리씩 우르르 몰려가는데 한적한 대나무숲을 거닐기는 힘들것같습니다. 그래도 들어서자 마자 울창한 대나무숲. 그 자체로 감동이지요. 대나무는 늙지도 않나봅니다. 아이는 대나무가 그냥 신기하기.. 더보기 이전 1 다음